여주 신륵사
극락보전이 불사중이어서 '하얀 보자기'를 쓰고 있었다
극락보전에는 아미타부처님을 주존불로, 좌우협시불로 관세음보살과 대세지보살을 모셨단다
극락보전앞에 서있는 다층석탑으로 보물 225호
원각사지 십층석탑(국보2호) 과 비슷하단다
하얀 대리석에 그름무늬와 용무늬 조각이 뛰어나다
목은 이색이 "공민왕과 부모님의 명복을 빌고자"
나옹의 문도와함께 " 대장경을 인출하고 대장각을 지어 봉안한 기록"
* 현재 "대장각기비"만 남아있고 "대장각"은 소실된 상태이다
보물 230호 " 대장각기비"
독특하게 비석를 보존하기 위해 사방에 틀을 씌우고 지붕(?)을 해서 얹었기에
아직까지 비문은 선명하게 잘 보존되어 있는거라 한다
명부전 앞에서 문화해설사의 설명이 한창이다
응진전의 주련 中에서
절(고달사?)은 모두 소실되고 부도탑만 남아 보전적 가치가 높아서 옮기다보니
사리가 나왔다는 어느 스님의 부도인듯 !
나옹화상(보제존자) 다비식자리에 세워진 삼층석탑
강월헌 !
강가 가까이에 세워진 "다층전탑" 보물 226호
흙으로 구운 벽돌로 쌓은탑으로 홍수범람(비보)을 막기위해 세워졌다고 한다
전탑덕분에 "벽절"이라고도 부른단다
은행 고목나무 가지끝에 태어난 관세음보살상 !
600여년이 된 은행나무로 현재 3대가 함께하고 있었다
문화해설사의 재미난 설명에 의하면
용문사의 은행나무에게 온마음을 다 보내기에 은행한톨 열리지 않는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