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에서

자연의 이치

강보 (gangbo) 2011. 3. 17. 00:11

 

 

 

 

 

 

 

 

 

 

 

 

 

 

 

 

 

주말에 아이들과  할아버지와 할머니를(성묘) 뵈러 갔었읍니다

 

 

어찌보면 우리 눈에는 깨끗해 보이지 않는

저 이끼긴 웅덩이에 (산 정상에 있는 수로)

1급수에서만 산다는 도룡룡이 유유히 헤엄치고

 

추운 겨울 이겨내고

 어느새 새 생명 잉태로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는

개구리 알을 보며

 

봄이 가까이 있음을 느낍니다

 

문득  

인간이 위대하다고 느끼는 순간도 잠시

자연앞에서 만은 좀더 겸손해져야  함을 느낍니다

 

 

 

 

***

 

이웃나라 일본에서는 지진과 쓰나미로

커다란 고통의 시간을 보내고 있는 모든 인연에

두손을 모아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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