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번째 배낭여행(인도)
푸쉬가르에서의 낙타사파리
강보 (gangbo)
2013. 6. 20. 00:30
푸쉬가르는
호수를 중심으로 자그마한 도시인듯 보였고
사방이 암벽으로 둘러싸인게
도시를 더욱 아늑하게 보이는게 아닌가 싶다
이제 저멀리 푸쉬가르가 살짜기 보이고
조금씩 모래길로 접어들기 시작하였죠
중간에 잠깐 쉬었읍니다
헐 ! 낙타에서 내리자 마자 다리에 힘이 쪽 빠지면서
곧 고꾸라 지는줄 알았읍니다
높은데 올라 앉아 있으면서 힘을 줘서 그런건지
앞에 앉으니 피가 쏠려서 그런지
힘들었나 봅니다
올라타고 낙타가 일어서면서
일~렁(긴다리로 동시에 일어설 수 없으니 ㅎㅎ) 하면서
정말 무섭답니다 ㅋㅋ
떨어질까봐 ^^::
쉬는곳에서 발견한건데
처참한 광경을 보게 되었읍니다
저희끼리 싸워서 이꼴이 되다니
결론은 둘다 같은 신세가 되었읍니다
이렇게 가까이에서 보기는 처음일테고
신기하게 생겼죠
코에 피어씽도 하고 목걸이 발찌..
갖은 멋내기는
다 했으니
조금 안쓰러워 보였읍니다
무거운 짐에 두사람씩이나 타고
걸었으니
무척 힘들었나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