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에서

시작이 반이라고 합니다

강보 (gangbo) 2013. 8. 10. 23:45

 

 

 

시작이 반이라고 합니다 여행

2013/08/10 23:30 수정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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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으로 준비 시작한지는 2주일!

 

시간이 더 길었더라면

 

좋았을것을?   이 아니고

 

이나마 짧은게 너무도 다행이란 생각이 듭니다

 

 

 

 

오늘에서야 짐을 꾸려 보면서

 

일단, 집 떠나면 고생이란 말 !

 

떠나기전 부터 심감을 합니다 ㅎㅎ

 

그래도 떠난다는 건 해방감과 함께 홀가분하겠지요

 

 

 

2주정도면 준비하는데 별 무리없이 잘 할수 있을것이라 행각했는데 

 

내생각이 짧았음을 여실히 깨닫읍니다.

 

 

 

세상을 향해 대문을 나서는데

 

더 넓은 세상과 접속하기 위해서는 필수품이라는 그게 필요 하다네요

 

그래서 참으로 어렵사리 급조한 첨단기기가

 

나를 내동댕이 치치 않을  수도 있다는 그 안도감 때문에

 

밤잠 설쳐가며 죽을 힘을 다해 열공을 했읍니다.

 

그넘의 스** 폰이 뭐길래 !

 

 

 

늘 전철을 타도, 길을 걷으면서,  

 

반 미쳐있다 싶이 하는 그들을 이해할 수가 없었고

 

아예 이해하고 싶지도 않았던

 

고정관념 때문에

 

그 무리에 끼어들 생각이 없었읍니다 

 

 

나만은 안 그럴것이라고 고집으로 버팅기고 있었는데 ...

 

별수 없네요^^

 

상황이 상황인지라 그리 해야만 한다기에

 

어렵디 어렵게 장만하고 보니

 

든든하기는 하네요 ㅋㅋㅋ

 

 

 

그동안 편치 않았던 그 시선으로

 

밤낮 없이 그들보다 더 미친듯이 들여다보고 있었네요

 

그리 해야만 쬐금 알수가 있다가도

 

또 까먹고, 또 묻고,

 

정말 어쩔수 없는 기억력과 둔감한 순발력에

 

가기도 전에 지쳐서 쓰러질 지경입니다^^::

 

 

 

 

정말 50대중반에

 

좌충우돌 배낭여행기가 될듯합니다

 

 

 

두루두루 어여삐 봐주시기 바라며,

 

가끔 포스팅하도록 해보겠읍니다

 

그렇게 배운 실력으로라도 _()_

 

 

 

 

 

늘 평안하시길 빌겠읍니다

 

잘 다녀오겠읍니다 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