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르툭에 있는 사원입니다
"투르툭"에 있는 사원으로
"티벳불교"사원입니다
"사원"벽에 페인트로 써있는 "간판"입니다
사원안을 들여다 보니 조촐하기는 하나,
수행자의 마음이 엿보이는 것이 정갈하였읍니다
사원이 세워진 날짜가 1979년 11월 11일 이네요
그렇다면 이곳이 1974년까지는 파키스탄 땅이었다고 하니
인도령으로 바뀌면서 5년뒤에 사원이 세워졌다는 것이겠지요^^
참으로 소박한 "향로"입니다
우리를 태우고 간 기사님 역시 불자이셔서 그냥 지나치질 않았읍니다
더욱이 이날은 기사님모친 생신이라고 특별 축원을 부탁하려 하였으나
스님이 안계셔서 다음 목적지 "디스킷 사원"에서 하기로 하였답니다^^
바람이 심하여 불이 잘 붙질않아 애를 쓰더니...
가까스로 향이 피어 오르고 있읍니다
이 두사람
"이곳에서 서로 밀어내기를 하면?" 짖궂게 장난을 치고 있읍니다
헛삼아서라도 그런 장난은...
애비?
살포시 설산도 보이네요^^
이제 사원을 한바퀴 돌고 내려갈 차비를 합니다
사원 뒷문입니다
이곳엔 물이 없으니 스님이 머물지는 않고
마을에 계시면서 매일 오르 내리 신다고 하는것 같았읍니다
어디선가 썼던 벽돌(?)인듯 한데
모양새가 독특한것이 혹시나 하는 생각이 스쳤읍니다
이렇게 다시 쓸 수 있는것 만으로 다행이지 않은가 싶읍니다
돌탑 쌓은것에도 감동을 합니다
이 척박한 곳에서
꽃을 피우는 사람이나, 꽃을 피우는 꽃대나
참으로 대단합니다
차림새가 참 볼만하네요 ^^::
낮에는 많이 뜨겁고, 아침 저녁으론 춥고
사진도 찍어야겠고...
못본척 해주세요^^
투르툭에서 1박 예정으로 왔으니 아쉽지만 이쯤에서
다음 코스를 위해 부지런히 내려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