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아이들과 할아버지와 할머니를(성묘) 뵈러 갔었읍니다
어찌보면 우리 눈에는 깨끗해 보이지 않는
저 이끼긴 웅덩이에 (산 정상에 있는 수로)
1급수에서만 산다는 도룡룡이 유유히 헤엄치고
추운 겨울 이겨내고
어느새 새 생명 잉태로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는
개구리 알을 보며
봄이 가까이 있음을 느낍니다
문득
인간이 위대하다고 느끼는 순간도 잠시
자연앞에서 만은 좀더 겸손해져야 함을 느낍니다
***
이웃나라 일본에서는 지진과 쓰나미로
커다란 고통의 시간을 보내고 있는 모든 인연에
두손을 모아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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