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나푸르나 라운딩- 마지막 날! "따또빠니"에서 "포카라"까지 "따또빠니(1190)"에서 맞이하는 아침 설산풍경이다 또한 "안나푸르나 라운딩"의 마지막날이기도 하다 집앞 청소하는 아주머니도 보이고, 청결히 이 닦는 사람도 있고 모두들 분주히 하루아침을 맞이한다 동네 골목 가운데로 흐르는 도랑물이 발을 담구고 싶을만큼 맑고 시원해보였다 우리.. 희말라야 라운딩 2015.01.19
안나푸르나 라운딩 - "좀솜(2720)"에서 버스타고 "가사"를 거쳐 "따또빠니(1190)"까지 "좀솜"까지는 버스가 들어오고 나가니까, 이곳에서는 '딱히 걷는 의미가 없다'는 말을 들어서 버스 정류장으로 갔는데 버스 요금을 일인당 보통때의 절반을 더 내라고 한다 구체적인 이유도 말을 안해주고, 곧 "파업"을 할것 같다고만 한다 그렇다면 걸어서 가자고 했더니, 포터가 대답을 .. 희말라야 라운딩 2015.01.16
안나푸르나 라운딩 - "좀솜(2720)"에서 맞이하는 아침 얻어타고 가던 오토바이 주인장이 볼일이 있다며 잠시 멈추었다 그 덕분에 숨통도 트이고, 지는 석양과 함께 주변 경관을 둘러보았다 "까끄베니"에서 "좀솜"가는 길이다 나홀로 좀솜에 도착을 했을때는 많이 어두워져 있었다 우선 호텔을 들어가서 한국인한명과 네팔포터 한명이 투숙했.. 희말라야 라운딩 2015.01.14
안나푸르나 라운딩 - 까끄베니에서 왠종일 기다렸다 좀솜가는 차편을... "까끄베니(2800)" 마을을 눈앞에 두고도 도로를 따라 휘돌아 내려 가야만 정작 마을 입구에 다 닿을 수 있었다 이곳은 땅덩어리가 넓다보니 車道와 人道가 항상 따로 나있다 그래서 궂이 자동차 도로를 따라가지 않고 질러서 직선거리로 이동을 하면 짧은거리로 시간단축을 해서 내려 갈 .. 희말라야 라운딩 2015.01.13
안나푸르나 라운딩 - "묵티나트"에 있는 "힌두사원"을 들리다 전날 이곳 묵티나스에 도착해서 가보려고 했던 "종(Jhong)"마을 이정표가 보입니다 옛날 시골로 치면 건너마을 이름이 "종"마을 인데 다녀온분들 이야기가 동네가 참으로 아기자기 하니 예뻤다고 합니다 그리고 석양을 맞이하기에 좋은 위치였다고 하니, 이정표를 보는 순간 아쉬움에 찍어.. 희말라야 라운딩 2015.01.08
안나푸르나 라운딩 - 10박11일째 "묵티나스"에서 맞이하는 아침풍경과 티벳사원 히말라야 산속에서 맞이하는 아침입니다 라운딩 출발한지 열하루째 되는 날입니다 늘 넉넉치 못한 연료에 아침식후 양치질은 게스트하우스 밖 "공동우물"가에서 하라고 합니다 치솔에 묻었던 치약이,곧 얼어 붙을것처럼 딱딱하지만 입속에서 녹여 오래동안 치솔을 물고 있읍니다ㅎㅎ .. 희말라야 라운딩 2015.01.06
안나푸르나 라운딩 - "묵티나스(3760)"에 도착하다 "묵티나스(3760)" 가 눈앞에 펼쳐져 보인다 그리고 저 멀리로는 "닐리기 봉"과 연이은 설산으로 둘러쳐저 있다 정중앙 약간 둔덕에 자리잡은 "티벳사원"의 뾰족한 지붕끝이 살짝 보인다 그리고 이 골짜기가 하나로 모아지는 지점쯤에 "까끄베니"가 있다고 했다 다들 이곳에서는 부터는 뒷모.. 희말라야 라운딩 2015.01.03
안나푸르나 라운딩 - 토랑 라에서 "묵티나스"를 향해서 ... "토랑 라"의 고도가 적힌 팻말이 있는곳의 '문지기처럼 서있는' 양쪽 바위산을 바라보았다 이곳에서는 산도 크고 무지하게 높다보니, 조그맣고 애교스런 사물들은 담을 수가 없다 보기에는 바람한 점 없는것 같아도 정상에서의 바람은 칼바람에 볼을 에일것 같으니 한군데 오래 앉아 있.. 희말라야 라운딩 2014.12.31
안나푸르나 라운딩 - 드디어 걸어서 5416M인 "토랑 라"에 오르다 먼저 도착해 있던 우리의 포터가 다시 내려와 김군을 챙긴다 포터는 더 젊고 현지인이어서 일까 쌩쌩하게 달려 내려와 옆구리 팔짱끼고 위로 하는걸 보며 제 식구(당분간만 ㅎ )라고 챙기는 걸 보니 든든한걸 느꼈다 저 순간 김군의 얼굴은 완전 초죽음 직전의 표정이었었다 처음 힘들어.. 희말라야 라운딩 2014.12.30
안나푸르나 라운딩 - "토랑 라"에서 바라보는 "안나푸르나2봉" 사진의 왼쪽에 있는 사람들처럼 저 위치에 있을때는 몰랐다 저 위치에 있을때만해도 계속되는 난코스에 조금은 지쳐 있을때라 사방을 둘러볼 겨를이 없이, 무심히 발자국만 떼어놓고 있다가, 온 정신을 일깨운 일침이 눈앞에 펼쳐졌다 "토랑 라"를 눈앞에 두고 바라보이는 "안나푸르나 2.. 희말라야 라운딩 2014.12.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