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내겐 익숙해져 있는 이곳이
내겐 모기와 벌레들 덕분에
잠을 설치고 내방으로 피난까지 와야하는 공포의 밤도 있었고,
바쁜 아침 등교길이면 고꾸라질 듯 비탈길을 내 달려야 하는 급함과
늦은밤이면 누가(?) 따라 올세라 숨을 몰아쉬며 헥헥거리며
세상에 가장 힘든길을 오르느라 가끔은 지옥처럼 느껴질 수도 있었을 이곳,
짧은 시간에 익히고 터득하느라 힘들었을 가녀린 널 보며
늘 미안함과 고마움과
함께 할 수 있는 감사함에
뭔가를 해 주고 싶은데
이설아 !
"요즈음 많이 힘들지 ! "
이건 어때
너와 잘 어울릴 것 같은데...
연꽃 귀걸이!
마음에 들었음 해
사ㅇ 라 ㅇ 하 ㄴ 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