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손 꼭잡고... 절대 놓지 말아요 _()_
평생 은사스님으로 모시고 한눈팔지 않고 열심히 정진하겠읍니다 _()_ _()_ _()_
"부처님 점안식"이 여법하게 잘 치루어졌음에 인사드리며
"부처님 상호가 보살님들 마음에 들어야 하는데, 마음에 드시나요?" 하시며
부처님을 조성하시는 분의 약력과 조성과정등을 간략히 설명하시며
두루 감사함을 전하시는 지운스님!
노보살님들 말씀에 의하면 불복장을 하면서 보니
300여년(확실한 연령은?)된 은행나무로 몸체가 온통으로 된 부처님이시란다
"부처님 점안식" 행사를 주관해주신 세분스님께 감사와 함께 삼배 !
이사하고 부처님까지 모시니 분위기가 한층더 고요한 것이
몸 놀림이 더 조신해지는 것은 물론이고, 마음까지 넉넉한것이 고향집처럼 편안한 분위기다
서울 자비선명상쎈타의 짱이신 선지혜(禪智慧)보살님과 함께 공부하는 보살님들의
많은 수고로 맛난 공양이 준비중이다
백련차도 준비하시고 _()_
대구 자비선사 신도회장님의 축하말씀과 본원의 대웅전불사 안내말씀중
대구 자비선사 "수심회"에서도 축하 하러오신 보살님들 감사합니다 _()_
2010년 5월 13일 목요일
서울 "자비선명상쎈타"에 부처님을 모셨다
처음으로 보는 "부처님 점안식"이거니와 내가 공부하고 있는 선방에 모시는
행사라 감회가 깊었다
가끔 다른절에서 치루어진 점안식에서 가져온 오색실과 팥알들을 받아는 보았는데
그럴때마다 "정말로 눈에 눈동자를 찍는걸까?" "아니면?" 하고 궁금해 했었고
볼 기회가 언제 오려나 했었는데 비로서 보고나니
어리석음에 씩 웃음도 나거니와 한껏 숙연해지는것이
커다란 보물을 받아 챙긴듯 가슴하나 가득 뿌듯했다
치루어지는 내내 "저 오색실을 결코 놓아서는 안된다""는 생각과
-부처님법 만나기가 "하늘에서 바늘을 떨어뜨려 땅에 있는 겨자씨에 바늘이
꽂히는 확률만큼이나 어렵다" 또는 "맹구우목" 이라했는데-
"내가 이자리 오기까지 얼마나 길고 긴시간을 돌고돌아 왔는가"
파노라마처럼 스쳐가는 상념들에
다시한번 눈시울이 뜨거울만큼 감사함이 느껴졌다
나를 있게 해주신 부모님 _()_
나의 가족과 형제들 _()_
특히 이자리로 인도해주신 피붙이 스님과 아우님 _()_
하루중 가장 긴시간을 함께하는 직장동료들 _()_
벽을 사이에 두고 비슷한 생활패턴속에 가끔 마주치는 이웃들 _()_
매일 매일 스치지만 알듯 모를듯한 길에서 만나는 인연들 _()_
시시때때로 필요충분조건에 의해 마주하게 되는 인연들 _()_
요즈음 같으면(선거철) 까마득히 잊고 있었던 지역간의 이웃사촌들 _()_
그리고 동생을 포함해 바다건너 이국에서 살고있는 외국인까지도 _()_
이루 헤아릴 수 없이 많은 뭇 생물들까지도 _()_
나의 부처님들께 무한히 감사함을 느끼며
물결일듯이 퍼져가는 행복한 이 마음을
자비수(慈悲手)에 얹어
널리 널리 전달될 수 있기를 빌어봅니다
나무 마하반야바라밀
_()_ _()_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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