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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 동작대교 인지 마포대교인지 잘 모르겠네요
조수석에 앉았는데 혼자보기 아까워 핸폰으로 담아봤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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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이 터치하면 커지는걸까
툭툭툭 켜지는 걸 보면서 달리는 기분이 상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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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강남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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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5 6 7 청담매장에서 맞이하는 가을 석양빛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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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9 청담동 매장 테라스에서 불타오르는 석양이 온 도시를 삼킬듯
강렬하고도 매력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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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11 귀가길에 동호대교를 건너는 버스속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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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13 14 덕소근처 하늘정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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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강화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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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압구정역을 향해
가는해(年.光)를 잡고
얼마나 따뜻했는지
얼마나 쓰렸었는지
이제는 모두 모두 저산너머로
곱게 넘겨야겠지요
이해도 가고 나면
지난 일들이 석양 만큼이나 진한 여운이 남겠지요
하나도 버리지 말고 잘 간직해서
내일의 해가 뜨는데
새로운 에너지가 될거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잘 넘어보아요
저 석양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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