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말라야 라운딩

안나푸르나 라운딩 다라빠니~띠망

강보 (gangbo) 2014. 10. 9. 16:26

 

 

 

"다라빠니(1860m)" 도착 

 

 

 

 

 

 

 

 

 

 

 

 

 

강건너 풍경으로 육안으로 잘 보이질 않았읍니다

 

 

 

 

 

 

 

 

 

 

 

 

 

 

대체 뭐하는 건물이기에 사방으로 물이 흘러가게 되어 있는 것일까?

마땅히 물어볼 만한 포터는 늘 저만치 앞서 걷고 있으니, 잊어 버리고 있다가

결국 이틀 뒤에야 알게 되었읍니다

 

현지인이 말해주기를 "워터 풀"이라고 합니다  ㅋㅋㅋ

그리 듣고 보니 고개가 끄덕여 졌읍니다

 

 

 

 

 

찬란한 태양에 의해 순백의 설산이 빛을 발해 투명으로 보일때

발아래 물웅덩이에서 진수를 보게 될줄이야 ~~

 

 

 

 

 

어떻게 든 본다는게 중요하다 ㅎ

누가 이런 웅덩이물을 더럽다고 할 것인가 !

 

 

 

 

 

 

 

 

 

 

 

 

"마나슬루 설산"

 

이쯤부터 설산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지나온 "다나큐" 마을이 가물가물하게 보입니다

 

 

 

 

 

동화책 속의 비밀의 문을 통과하는 기분이었읍니다 ㅎㅎ

 

 

 

 

 

 

 

 

 

목재로 된 구"다리"

 

 

 

 

 

세월의 흔적이 담긴 고풍스런 구 다리의 모습입니다

 

 

 

 

"띠망" 마을이다

앞서가던 트레커들이 모두 이곳에서 쉬고 있었다

 

이곳까지 걸어오는데 급경사의 오르막길은 등산을 해보지 않은 사람들에겐 조금 힘든 코스였을 것이다

간만에 용을 쓰며 걸어보니 스릴 만점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