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렁 다리를 건너면서 지나온 길을 뒤돌아 본다
설산 만큼이나 커 보이는 쉐르파의 짐!
양말 없는 슬리퍼로 걸어야 할 설산에서의 고통과
가녀린 체격과 깡마른 어깨에 얹혀져 있는 가족의 무게감이 고스란이 전해져 온다
설산의 주인답게
설산을 사랑하는 마음과 가족을 사랑하는 그 한 마음으로
한발 한발 고단함을 승화시켜 나아갈 것이다
'희말라야 라운딩'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안나푸르나 라운딩 다라빠니~띠망 (0) | 2014.10.09 |
---|---|
안나푸르나 라운딩 세째날, "다라빠니"까지 (0) | 2014.10.07 |
안나푸르나 라운딩 세째날, "딸(Taal)" 마을에서 점심을 먹다 (0) | 2014.09.28 |
안나푸르나 라운딩 세째날, 참체~사타레 마을까지 (0) | 2014.09.28 |
안나푸르나 라운딩 세째날! (0) | 2014.09.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