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노병사

강북으로 이사온 후로 가까이에 절들이 많다는게 참으로 다행이고 감사한 생각이든다 궂이 멀리가지 않아도 충분히 조용하고 여유를 찾을 수 있어서 좋고 하나같이 산세가 좋은곳에 있는 것이 좋은 공기와 편안한 심신을 찾을 수 있어서 가끔 찾게되나보다 이곳엔 독특하게 "천불 오백성전"이 있는데..

조계사 대웅전 공료롭게도 등을 단 모습이 우리네 옛' 기와지붕'을 그린듯 달아놓았다. 조계사 불교대학 주최로 진행된 '불우이웃돕기 용맹정진3000배"에 동참 개인적으론 처음 도전하는 삼천배이지만 이미 조계사불교대학 주최로는 9회째란다 많은 불자들이 참석하여 대웅전에도 가득, 마당에도 가득..

부처님 오신날 하루전 토요일 ! 날좋고 집에서 있기엔 너무 아까워 찾아나선 곳이 집에서 30분거리에 있는 도선사 어디 양지쪽에 앉아서 책이나 읽다와야지 하고 나선게 미처 생각지 못한 풍경에 커다란 미륵불님앞에서 부처님오신날 100일기도 중이었다 아 ! 이런행사도 있었구나 참으로 무지한 갓 태..

능인선원 큰법당의 모습을 재현한 모습과 智光스님모습 각 신장님들 부처님 가피가 가득 _()_ 부처님 오신날 축하행사의 하나로 큰법당에서 음성공양 능인합창단의 찬불가로 음성공양 신비롭기만 한 관세음보살님 _()__()__()_ 이날만은 우리아이들도 불심으로 함께 동참

연등행렬 직전 준비중 등불도 가지가지... "천상천하 유아독존" 아기부처님 각 종단에서 모이신 '큰별들' 승가대 '발우등'

08년 "연등축제" 한마당 어느새 불자로서 이런축제에 참가한 것도 우연은 아닌듯하고, 이미 역사속으로 사라진 "동대문 종합운동장"에서 이 장엄한 광경을 본다는 것도 환희 그 자체였다. 부처님탄신일을 축하하며 너와내가 둘이 아님을 확인하는 자리였다 사찰별 축하무대 준비에 여념이 없는 선녀들..

여래향 이소연보살 (애칭 : 애기보살) 智光 원장스님 노래하는 모습 김대익 현법사님 왼쪽부터 원 경(이광수) , 지덕화(이미화), 감로수(김희숙), 지혜행(오영규), 대비주(김헤숙), 길 상(이원식) 다른 법우도 많았지만 졸업때까지는 공부(?)하느라 전철타고 다니는 몇몇 법우끼리만 안면을 익혀서 나름 '..

오리고 붙이고 , 옛날에야 천이 귀해서 그랬다지만, 지금은 부러 오리고 붙이고.... 그래서 만들어진 것들은 "수공예"란 이름하에 귀한몸 되기는 한순간... 참으로 눈빠지는 일이긴 하지만 매력에 빠지면 수렁보다 깊은게 이 작업이다

이미 고인이 되신 허영선생님이 만드신 마네킹 ! 너무도 단아하고 고전적인 여인 ! 청담동매장에서 함께 지낼땐 몰랐는데 이제는 남의 식구가 되어 사진으로라도 품을 만한 여인이기에... 늘 사모하는 마음으로 ^^

신나는 날... 생애처음으로 내 방을 갖다 그간 모으기에 열중했으니 이제 정리하고 보여주고도 싶다 내꿈! 이루고싶다 이곳에서 행복한 사람으로 남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