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게 서있는 건물이 포이초등학교
그 건너에 내가 살던 곳이 보인다
강남의 유일한 판자촌 자치행정구역 구룡마을 !
"꿈은 이루어질때까지" 비가오나 눈이오나 비닐하우스를 굳굳하게 지키는 사람들이 있다
이름모를 야생화 군락지
07년까지 살던 포이동에서 길건너 구룡산에 가끔 오르곤 했었다
산 정상까지 1시간 이내거리에
부드러운 흙길하며 이름모를 꽃들과 빼곡히 들어선 나무들 사이를 걷노라면
어릴적 생각이 나면서 행복에 젖어보곤 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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