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계단 대웅전 극락보전 적멸보궁
그땐 내 마음도 저리 밝았었다
옛날 절에 큰 행사가 있을때 밥을해서 담아 보관하던 나무밥통으로
절의 규모를 짐작할수 있었다
영취산의 모든 자연을 잠에서 깨우는 법고 !
108배를 하며, 또는 법종각 앞에서 합장을 한채, 또는 정좌를 하고 들어보라
심장이 튀어나올 듯이 벅차오르는 환희심을 함께 보여주고 싶은데
어떻게 그 소리를 전해 줄 수 있을까
그들은 저 북의 소리를 어떻게 기억할까
그리곤 소(나)의 울음소리를 떠올려본다
극락암에서 본 영취산
통도사의 본래 자리는 극락암자리로 정했었는데 그럴만한 연유로 지금의 자리로 정했단다
그래서 인지는 몰라도 충분히 대가람이 설 수 있을만큼 넉넉하고 예사롭지 않다
자장암에 계신 마애석불
금개구리를 보기전 무슨 염원을 하셨을까
영취산이 제일 잘 보이는 곳이 자장암인듯 싶다
한해 연거푸 3번을 가게되었다
혼자서 셋이서 여럿이서...
마냥 좋았다
시간이란것도 없고 너도 없고 나도 없고
그렇다고 전혀 없다고도 말 못하는
그 순간 !
넉넉하고 평온하고
오래토록 머물고 싶었다
* 통도사에서 극락암으로 오르는길에 너르고 너른 마당에 연꽃밭을 조성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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