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번째 배낭여행(인도)

가까이에서 본 타지마할

강보 (gangbo) 2013. 6. 10. 00:59

 

 

 

 

우리가 방문한 날이 이곳 휴일 다음날이어서

현지인은 물론 외국인들도 ..

정말 사람이 많았읍니다

 

이나마 오던 비가 그쳐서 다행이지

철벅거리고 다닐거를 상상하면

정말 다행이었고

 

 

 

괜시리 더 많은 비가 퍼부우면

모습일까도

상상해 보았읍니다

 

 

인간은

이렇듯 잔인한 구석이 있나봅니다

 

 

 

개인적으로는

먼동이 터오면서 보여지는 모습은 어떨까

 많이 궁금했읍니다

 

 

 

 

 

 

 

 

 

 

 

 

 

 

바닥은 좀 그렇긴 하지만

많은 초목은 싱그러웠읍니다

 

 

 

 

 

 

 

 

 

 

 

 

 

대리석 자체에 조각한 것으로

내부의 벽장식 일부입니다

정말 아름답고 대단하다고 밖에 표현할 수가 없었읍니다

 

 

이곳은 한 가운데에

대리석으로 만들어진 관이 있는

즉, 묘지이니

 

당연히 사진 촬영 금지이지만

어찌 보고만 올수가 있었겠읍니까

 

 

곳곳에서 경비원들의 감시가 어찌나 심한지

후레쉬만 터져도 과장된듯 요란합니다

 

 

 

아는 사람들은 다 알다싶이

이곳은 가묘이고

실제 관은 지하에 은밀하게 보관되어 있다고 하죠

사후에 도굴꾼들을 염려해서

 

그런것까지 세밀하게

설게되고

계획되었으니

더욱 더 신비를 더하는게 아닐까 싶읍니다

 

 

 

 

 

 

 

너무 멋지지 않나요

 

몰래 찍느라 간떨려 죽는줄 알았답니다)

찍다가 걸리면 다 지워야 하니까요 ㅎㅎ

 

다행히 입구에서 외국 단체관광온 가이드인 사람이

후레쉬를 비취서 보여주는데

 

실제로 보면

속까지 투명하게 보인답니다

 

 

하단의 난처럼 보이는 꽃 문양들이 어찌보면 홈처럼 폐여보이지만

볼록하게 조각된거랍니다

(어찌 보이시나요?)

 

 

 

 

 

 

 

 

 

 

 

 

 

 

 

 

 

 

 

 

 

 

 

타지마할 뒤쪽으로 흐르는 "야무나 강"

아침 해뜰때면

어떤 모습일까요?

 

 

 

 

 

이런 난간도 모두가 대리석이었읍니다

 

 

 

 

그토록 사진 찍기를 거부하더니

이곳에서는 사색에 푹 빠져

사진을 찍어도

아무말을 않더라구요

 

 

 

이날은

 한 사나이의 사랑에

완전히 감동먹은 표정이었답니다

ㅎㅎㅎ

 

 

 

 

 

 

 

 

 

 

 

 

 

 

 

 

 

모두가 신을 벗은 상태로 올라오게 되어있읍니다

 

 

 

 

 

이곳에서 깨끗이 닦고 ...

 

 

 

 

 

 

찍고 보니 정가운데에서 찍어볼 걸 싶었읍니다  ㅜㅜ

 

 

 

 

 

 

아들의 멋진 포즈에 반해서

저도  한컷 담아보았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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