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번째 배낭여행(인도)

후마윤의 무덤

강보 (gangbo) 2013. 7. 1. 00:20

 

 

 

 

 

 

 

 

 

 

 

 

 

 

 

 

로디가든 안쪽에서 본 출입구

 

 

 

 

어딜 다녀오는 거임 ㅎㅎ

 

 

 

 

 

 

 

 

 

 

 

후마윤의 무덤 입구

 

 

 

 

 

 

 

들어가는 입구가 낙원처럼 꽃들과 정원수가 잘 가꾸어져있다

 

 

그래서 편안하게 오래동안 머물렀는지도 모르겠다 ^^

 

 

 

 

 

몇개의 문을 지나야

왕의 무덤을 만날수가 있었다

 

 

 

 

 

 

 

 

 

 

 

 

 

 

 

 

 

 

 

위사진의 문을 통과하며

아래 사진처럼

역대 통치자들의 간략한 설명과 함께 초상화가 걸려 있었다

 

급한 마음에 일단 사진에 담아서 나중에 보기로 하고,

인도역사를 한번쯤은 알아 보고픈 생각을 하게 됐다

 

 

 

후마윤

 

 

 

 

제항기르

 

 

 

 

샤 쟈한

 

 

 

 

 

아우랑제브

 

 

 

 

 

비하두르 샤 쟈퍼(?) 2세

 

 

 

 

 

 

 

 

드디어 "무굴제국의 2대 황제인 후마윤"의 무덤이다

 

페르시아 출신인 그의 부인인 하지베굼(Haji Begum)의 지시에 따라

1565년에 건설되었다 한다

 

페르시아 설계자 미락 미르자 기아스라는 건축가에 의해

페르시아, 아프가니스탄 건축과 구별되는

무굴양식 최초의 건물이라는 평을 얻고 있다한다

 

후마윤의 무덤으로 시작된 무굴건축은 90년 후

따지마할로 그 절정에 이루었다 한다

 

그러고 보면 타지마할의

완벽한 좌우대칭, 田자 모양의 정원형태,탁트인 개방감

사방에서 흐르는 물이  

너무도 비슷하다

 

 

참고로 이슬람교는 사막에서 발생한 종교이다보니

사방에서 흐르는 물의 존재 자체가 낙원으로 생각하기

때문에 건축에서도 그대로 보여주고 있다

 

이곳 후마윤의 무덤에는

부인인 하지 베굼,

무굴의 마지막 황제 자리를 놓고

아우랑제브와 격돌했던 샤 자한의 장남 다라 시코도 함께 묻혀있단다

 

 

 

 

 

 

 

 

 

 

 

 

 

 

 

 

 

 

 

 

 

 

 

본격적으로 무덤을 둘러보기전 한컷 !

 

매번 똑같은 포즈만 한다고

야단이어서

 

그럼 이건 어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