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닥지역

드디어 스리나가르에서 까길을 향해서

강보 (gangbo) 2014. 5. 1. 00:37

 

 

 

 

 

 

 

 

 

 

 

 

 

 

 

 

 

 

 

 

드디어 "설산"이 조금씩 보이기 시작합니다

 

 

 

 

 

 

 

 

 

 

 

 

 

 

 

 

 

 

 

 

 

 

인도의 "화물트럭" 모습은 거의가 저렇게 요란하다

 

전기 사정이 여의치 않은데다 야간에 운행을 많이 하다보니

상대방이 쉽게 식별할 수 있도록 안전을 위해서

최대한 신경을 쓴것이 "야광" 스티커등으로 장식을 한 모양이었다

뒷모습도 그렇고 또한 밤에 화물트럭들을 보면서 알게되었다

 

물론 전적으로 내 생각이긴 하지만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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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어 아랫길에서 부터 구불구불 "갈지(之)"자를 그리며 올라와서는

커다란 산을 하나씩 넘어 가는 것이다

 

 

 

 

 

 

 

 

 

 

 

 

 

도로의 높이가 주변의 산 정상과 거의 같다면

그다음엔 내려가는 길이 나올 것이다 ㅜㅜ 

 

이 위치쯤되면 "고산증"을  못 느끼는 나도 아주 미세하게나마

머리가 "띵"한 증상이 한두번은 느꼈었던것 같았다

 

그것도 그냥 모르고 있다가

옆에서 머리가 아프다고 하면 그때서야 "아 그렇구나" 할 정도이긴 하지만...

 

 

 

 

 

 

 

 

 

 

 

 

 

 

 

 

 

 

 

골짜기 왼쪽으로  산기슭에 도로가 살포시 보인다

저런 도로를 몇개를 넘었는지 모른다

 

몇 고개를 넘었느냐가 중요한게 아니고

어떤 풍광을 보았느냐가 훨씬 중요하다

 

 

그저

엄청나게 깊은 계곡과

어마 어마하게 높은산이

보여주는

 

대단한 풍경에 내 마음을 빼앗겨 넋놓고 있다가

 

이 아름다운 풍경을 두번다시 볼 수 없다는 생각이 들자

열심히 셔터를 눌렀다

 

차를 타고 가면서 ...

가끔은 내려서...

 

 

 

 

함께가는 이여사는 사진이 흔들린다고

못 찍게 했으나

설령 나중에 아쉬움을 남기지 않기 위해

조금 과하다 싶을 만큼 많이 찍기는 했다

 

 

 

 

 

 

 

 

 

 

 

 

 

도로를 자세히 살펴보면 아랫길에는 차들이 즐비하게 세워져 있다

차들의 크기로

"산의 크기"와 "도로의 길이"가 짐작이 될 것이다

 

저렇게 도로를 달리다가 저곳에서 쉬거나 밤샘을 하는것 같았다

 

 

이곳에서 멀찍이 알아보고는

윗도로를 통과해서 산을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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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가까이 와보니 "도로확장" 공사중이다

 

 

 

 

 

 

 

 

 

 

 

 

 

인도의 최북단 "나닥지역"의 "레"로 가기위한

"스리나가르"를 지나서 "까길"로 가는 길목인 셈이다

 

 

이런 도로를 달리니 속도를 낼 수도 없고

또한 자칫하면 천길 낭떠러지로 떨어질 수도 있으니

"안전운전"은 필수가 아니겠는가

 

이만큼 산정상까지 올라왔으니 자연히 뒤가 돌아봐 지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