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이 박물관과 다를바 없었읍니다
시간을 이길 장사는 없다고
이 만큼이라도 남아 있어서 들여다 볼 수가 있는 거겠죠
부처님이 설하신 "무상"함을 학인하는 순간들입니다
찰흙도 아닌
돌덩어리를 떡 주무르듯 하여 생명을 불어 넣었으니
어느 한조각인들 보물이 아니겠읍니까
그곳에 빛 한줄기 쏟아부우니
온누리에 자비 광명 퍼지나이다
광배가 너무도 아름답습니다
옛 모습을 되찾을 순 없겠지만
짐작은 할 수가 있었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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