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번째 배낭여행(인도)

카쥬라호 7

강보 (gangbo) 2013. 3. 10. 23:23

 

 

 

 

 

 

 

 

반인반수인 코끼리 얼굴을 한 신상 !

 

손가락 모양을 자세히 보면서

나도 손가락 표정을 그렇게 따라해 보게 되는데

  

조각의 솜씨가 신의 경지에 이르지 않고서야

어찌 그리 섬세할 수가 있을까 싶었읍니다

 

 

 

 

 

 

 

 

 

 

 

 

 

 

 

 

 

 

 

 

 

 

 

 

 

 

 

 

 

 

 

 

 

 

 

 

 

 

이러한 문양들은  제겐 무척이나 친근감이 느껴지는게

 

좀더 시간적 여유를 갖고 하나하나 스케치해가며

전체적인 구도도 생각해가며 자세히 볼 기회가  되었다면

더 좋았을텐데 하는 아쉬움도 많았었읍니다

 

 

 

 

 

 

원형 돌을 조각해서 돔을 완성 시켰네요

지금의 샹들리에 못지 않게 화려하고 아름답지요

 

 

 

 

 

 

 

 

 

 

 

 

 

 

 

 

 

 

 

 

 

 

기둥 사방에서 장사가 떠 받치고 있는게

참 재미있었읍니다

 

 

 

 

신전안에 새겨진 신상 조각들입니다

 

 

 

 

 

혹시 아기를 잉태할 수 있는 힘을 주는 신상 ??? ㅎㅎ

(돌하루방의 코를 만지면 아기를 ~ 처럼)

 

 

 

 

상의는 풍만한 가슴을 그대로 들러낸채

하의는 다 비치는 시폰처럼 앏은 사로된 발목까지 오는 시스루(?)에

 

화려한 목걸이와 귀걸이

풍성한 힢이 돋보이도록 장식한 허리 벨트며

팔찌와 발찌까지

또한  머리장식하며

게다가 온화한 표정이

완벽한

 

神의 모습이었읍니다

 

(손에 쥐고 있는게 무엇인가를 안다면

이 조각상을 이해하는 도움이 될것 같지만 .. ^^:: )

 

 

 

 

 

신전 한가운데에

 지붕과 맛닿는 기둥에(왼쪽) 사방으로 신의 모습이 조각되어 있어서

탑돌이 하듯 돌면서 신을 대할 수 있었읍니다

 

 

 

 

 

 

 

 

기둥 기단부의 조각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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